대덕연구개발특구 벤처기업인 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은 다양한 종류의 멀티미디어 코덱(MPEG1·2·4, AVI, H.264, WMV, VC-1 등)을 지원하는 다목적 적응형 VoD 서버 ‘TEEMStream™ SV-VoD314’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덱 확장이 불가능해 시스템을 완전히 교체해야 하는 기존 VoD 서버와는 달리 차후 또 다른 종류의 멀티미디어 코덱이 개발되더라도 추가적으로 코덱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지 확장성을 감안해 서버 노드간은 광·이더넷 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공된 고객 API를 이용해 각 분야의 특성에 맞게 API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또 웹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기능을 이용해 고객 프로그램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


스트림비젼은 자사의 특허기술인 디지털 아카이빙 기술과 IPTV 스트리밍 기술, 웹 서버를 이용해 방송·교육·종교 등 여러 분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TV와 VCR를 대체하는 외에도 원격진료, 원격교육, 홈쇼핑, 재택근무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최근 정보통신부 전파연구소로부터 IPTV 형식 승인과 함께 MIC 인증을 획득, 제품의 우수성 및 신뢰성을 인증받았다.


배승길 사장은 “오는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08’에 참가해 국내외 시장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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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류: 취업동향
관련 태그: IT시장,성장,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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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07  출처: 노컷뉴스
대한민국에서 개발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저주 받은 운명'과 다름 없다는 아우성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이런 한탄은 과연 옳은 것일까?

국내 개발자에 대한 처우가 안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초창기 개발자들의 상황이 어땠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흔히 개발자를 3D직종으로 손꼽지만 내 생각으론 개발 환경이나 직업의 안정성 등 면에서 그동안 나아졌으면 나아졌지 후퇴한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불만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냐고 반문한다면 꼭 그렇지 않다는 게 내 생각이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노력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한 번 기업의 입장에서 살펴보자.

기업주는 돈을 많이 벌어야 직원들에게 월급을 더 줄 수 있다. 그런데 IT 기업들은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한다.

혹시 구성원 탓도 있지 않을까? 어떤 고객사라도 단순 개발 업무에 거액을 투자하지 않는다. IT기업들이 큰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다. 이에 따라 IT기업 직원들의 월급 수준도 보잘 것 없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창조적 개발자가 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디자인 패턴, 리팩토링, 프레임워크를 이해하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고객의 비즈니스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들어 요즘 휴대폰 회사들은 디자인 개선에 몰두한다. 개발자라고 해서 코드만 잘 짜면 되는 게 아니란 얘기다.

그래서는 제품이 팔리지가 않는다. 쓰기 편한 소프트웨어, 다른 시스템과 잘 연동되고 설계 변경이 필요할 때 쉽게 고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개발자들은 시야를 더 넓히고 더 많은 것을 공부해야 한다.

분명하게 말하자면 IT 시장은 분명히 성장 중이다. 다만 성장의 방향이 IT 내부로 향하는 게 아니라 바깥으로 뻗어나갈 뿐이다.

자신은 실력을 갖췄는데도 회사가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헤드헌터를 찾고 인력시장도 노크해보라. 인맥을 착실하게 쌓고 어느 기업이 잘 나가는지를 한 번 조사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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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 (CPU, Memory 성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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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리니어 편집 시스템과 리니어 편집 시스템의 비교



리니어 편집을 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최근 영상장비의 디지털화로 편집장비도 디지털화가 되고 있는데 이를 넌리니어 편집기라고 한다. 이들의 가장 큰 차이는 선형편집이냐 비선형편집이냐의 차이일 것이다. 그럼 이 둘을 비교 분석해보자.


리니어 편집은 TAPE를 기록매체로 VCR이나 SWITCHER 등을 이용하여 구성, 운용한다. 또한 여러 장비의 구성으로 복잡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편집시 원본 TAPE를 탐색하여 원하는 장면을 복사하고 삽입하고자 하는 장면은 시작점과 끝점을 순차적으로 찾아 한 부분씩 기록해 나가야 한다. 일단 편집이 이뤄진 후에는 수정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만약 수정을 하려면 새로이 제작하는 것과 비슷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화질의 열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집 본을 가지고 다시 복사하는 과정을 거쳐 수정작업을 해야 한다. 트랜지션과 같은 효과를 주기위해서는 따로 작업을 거쳐야 했으며 자막을 넣기 위해서는 자막기가 따로 있어야 했다. 이러한 부차적인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효율성도 떨어진다.


넌리니어 편집은 매체가 TAPE가 아닌 하드디스크와 같은 저장매체를 사용한다. 영상물을 하나의 파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장비의 구성은 컴퓨터 한 대로 가능하여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즉, 컴퓨터 한 대에서 효과나 자막 등의 작업이 한 번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편집시 원본 TAPE를 사용하는 게 아닌 디지타이징을 거친 파일을 대상으로 편집하기 때문에 여러 번 수정을 하여도 화질의 열화가 없으며 랜덤엑세스를 통해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찾아갈 수 있다. 편집시 미디어 파일의 위치와 편집의 시작 타임코드, 끝 타임코드 등만을 하드디스크에 기록하기 때문에 미디어 자체를 수정하지 않고 편집결과를 언제든 수정이 가능하다. 수정할 때에는 리니어 편집에서는 처음부터 다시 작업을 해야 했지만 넌리니어 편집에서는 병렬적 구조를 이용한 편집이기 때문에 수정하고자 하는 부분만 골라 편집할 수 있다. 넌리니어를 통해 편집된 영상물은 TAPE 뿐만 아니라 파일로도 출력이 가능하여 앞으로 아카이브 시스템에서 유용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전송도 가능해진다. 즉, 온라인을 통한 신속한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뉴스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넌리니어 시스템은 제작비용에서도 리니어에 비해 제작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리니어 편집 기반과 넌리니어 편집 기반의 비교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방송 제작 시스템의 장점들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가장 먼저 앞에서 비교한 것처럼 시간 비용이 대폭 절감된다. 그리고 업무의 정형화 및 콘텐츠 공유로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분배 구조 구축이 가능해지며, 테이프 구입비나 시스템 유지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다. 또한 콘텐츠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재활용율을 높이며, 다양한 편집본을 생성하여 비교해 볼 수 있어지고, 다양한 수익 창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진다. 그리고 다양한 매체로의 변환이 자유롭기 때문에 원 소스 멀티 유즈 환경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넌리니어 편집 시스템과 리니어 편집 시스템을 비교한 결과 넌리니어 편집 시스템의 여러 장점 때문에 최근 제작 환경 시스템이 넌리니어 시스템으로 변해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넌리니어 시스템에서도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디지타이징이다. 이 과정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화 시키는 작업인데 이 때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물론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리니어 편집보다 느리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 디지타이징 과정시 시간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가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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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초고속인터넷망을 이용한 TV서비스(브로드밴드TV 또는 IP-TV)가 유선 방송·통신분야의 빅 이슈가 되고 있다.

국내의 통신사업자와 케이블TV 관계자들이 IP-TV를 앞서 도입한 홍콩·이탈리아·일본 등지를 방문, 서비스 현황을 조사하거나 견학하고 있다. KT는 조만간 이탈리아의 패스트웹(Fast Web)을 방문할 예정이고, KT와 하나로텔레콤은 홍콩의 대표적인 통신사업자인 퍼시픽센트리사이버워크(PCCW)가 제공하고 있는 `나우 브로드밴드TV'(now Broadband TV)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특히 양대 통신사는 PCCW의 IP-TV서비스 도입과정에서 도움을 줬던 컨설팅업체를 통해 한국에서의 IP-TV 서비스 도입 방안을 마련해온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일본의 소프트뱅크 브로드미디어가 지난 2002년 도입한 IP-TV서비스인 `BB 케이블TV'도 국내 케이블TV 관계자들의 단골 방문지가 되고 있다.

케이블TV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박승권 교수는 "(향후)IP-TV 채널 수는 무제한이며, 지역이나 국영에 제한되지 않아 해외의 모든 IP-TV 채널과 제3국의 특수 IP-TV 사이트(포르노 또는 폭력성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어 방송법의 존재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최근 케이블TV분야의 한 사업자가 마련한 특별강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 교수가 조사하고 분석해 제시한 자료를 토대로 IP-TV의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기술적 특징을 간추렸다.

멀티캐스트의 위력
KT가 `홈앤'의 TV서비스를 위해 적용한 IP-멀티캐스팅 방식은 UDP이다. UDP는 TCP와는 달리 접속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채 데이터를 보내는 방식이다. 여기서 IP-TV는 일반적으로 멀티캐스트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는 전송 데이터의 병목현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동일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동시에 많은 가입자들에게 보내는 멀티캐스트의 경우 유료 가입자 그룹을 식별할 수 있는 식별자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멀티캐스트 주소'가 사용된다. 현재의 인터넷주소체계(IPv4)에서는 28비트의 클래스D 주소를 사용하고, 128비트 체계의 새로운 IPv6에서는 112비트를 멀티캐스트 주소로 활용하면, 제한적인 유료방송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콘텐츠를 유니캐스트 또는 멀티캐스트 패킷으로 변환해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의 데이터 전송기술인 `IP터널링'기술을 활용하면 멀티캐스트를 지원하지 않는 라우터에서도 소프트웨어적으로 멀티캐스팅 패킷 전송이 가능하다.

케이블TV의 IP-TV 가능성
케이블TV도 마음만 먹으면 IP-TV를 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1~3위 케이블TV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차세대 케이블 전략인 NGNA(Next Generation Network Architecture)는 향후 5년 이내에 케이블TV사업자(SO)에서 가입자 셋톱박스까지 최신의 압축기술(H.264)을 활용한 IP-TV 도입 계획이 담겨 있다. H.264는 디지털방송의 압축규격인 MPEG2보다 3배 이상 압축효율이 높다. 1~2Mbps 정도면 고화질(HD) 영상서비스도 가능하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지상파디지털TV의 MPEG2로 HD화면을 송신하려면 약 14Mbps가 필요하다. IP-TV는 광케이블(FTTH) 기반의 LAN 또는 VDSL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구현되는데, 아파트 같은 밀집지역에서는 FTTH가 아닌 ADSL2로도 IP-TV가 가능하다. 물론 케이블TV망(HFC)에서도 IP-TV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게 박 교수의 설명이다.

서비스 품질(QoS)의 문제
IP-TV의 가장 큰 기술적 걸림돌은 품질이다. 일정한 대역폭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지 않으면 TV서비스가 어려운 것. 이에 대해 박 교수는 "IP-TV에 있어서 심각한 QoS 문제가 있지만, 향후 5년 안에 많이 개선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어 MPEG4 또는 멀티캐스팅 기술, 광대역 가입자망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대역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QoS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탈리아의 패스트웹은 MPEG2와 6Mbps의 대역폭으로 멀티캐스트 방식에 의해 개별프로그램유료시청(PPV) 등의 IP-TV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일본의 BB케이블TV 역시 MPEG2의 2Mbps로 멀티캐스트에 의한 TV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PS

Triple Play Service의 약자. 지역 케이블 사업자들이 TV 서비스와 함께 인터넷 회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 모델을 보여 주고 있는데, TPS는 이보다 발전된 개념으로 TV, Internet, Telephone 세 가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 TPS를 통해 회사의 성장 모멘텀을 찾은 사례 두 가지가 다음 문서에 제시되어 있다. (참조: TPS_LGERI.pdf)


WiBro

이동하면서도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 휴대인터넷. 정보통신부·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중심이 되어 2006년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무선 휴대인터넷 서비스이다. 와이브로는 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 인터넷(Wireless Broadband Internet)의 줄임말이다. 우리말로는 무선광대역인터넷, 무선초고속인터넷, 휴대인터넷 등으로 풀이된다. 휴대폰처럼 언제 어디서나 이동하면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휴대폰과 무선랜의 중간 영역에 위치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중심으로 2003년 6월부터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국제전기전자기술협회(IEEE)에도 반영하는 등 한국이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는 3.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이자 국책사업이다.
2006년 상반기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상용 서비스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상용화될 경우 시속 60㎞ 이내로 이동하면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주파수 대역은 2.3㎓, 인터넷 속도(서비스 대역폭)는 1Mbps 정도이고, 예상되는 서비스 이용료는 월 3만 원 안팎이다. 퍼스널컴퓨터·노트북컴퓨터·PDA·차량용 수신기 등에 무선랜과 같은 와이브로 단말기를 설치하면 이동하는 자동차 안이나 지하철에서도 휴대폰처럼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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